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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할 고기 빨아서 판 송추가마골 “사죄드린다 … 덕정점 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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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현수⁄ 2020.07.10 16:35:27

송추가마골 홈페이지에 올라온 김재민 대표의 ‘사죄의 글’

 

경기 양주시에 있는 유명 갈비 체인점 송추가마골이 위생수칙을 지키지 않아 폐기처분 해야 할 고기를 씻어서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9일 양주시와 송추가마골에 따르면 송추가마골의 양주지역 한 지점은 지난 2월까지 따뜻한 물로 고기를 급하게 해동한 뒤 상온에 보관하는 과정에서 일부 상할 우려가 있어 폐기처분 해야 할 고기를 소주로 씻어 정상적인 고기와 섞어 판매했다. 참고로 냉동한 고기는 온수에 해동한 뒤 상온에 보관하면 세균이 증식하는 등 상할 우려가 있다.

이와 관련 송추가마골 김재민 대표는 이날 본사 홈페이지에 올린 ‘사죄의 글’을 통해 “특정 매장 관리자의 잘못된 판단과 업무처리로 인한 일이라 할지라도 직원 관리 및 위생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 저와 본사의 잘못이라 생각한다”며 “해당 매장에 대한 시정조치뿐 아니라 전 매장을 대상으로 육류관리 특별점검 실시, 육류관리 점검, 직원 교육 등 필요한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 문제가 된 덕정점은 7월 10일부로 폐점조치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주시는 현장 점검을 벌여 문제가 드러나면 ‘모범 음식점’ 지정을 취소하고 시정명령이나 과태료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처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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