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몬스타엑스. 오른쪽 맨 끝이 리더 셔누다. (사진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몬스타엑스가 이달 열기로 한 콘서트를 미룬다. 셔누의 수술 때문이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6일로 예정됐던 몬스타엑스의 온라인콘서트 '몬스타엑스 라이브 프롬 서울 위드 러브'(MONSTA X LIVE FROM SEOUL WITH LUV)를 다음 달 9일 정오(한국 시각 기준)로 연기한다고 11일 밝혔다.
스타쉽은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불가피하게 공연 일정을 연기하기로 결정하게 됐다”면서 “셔누는 수술을 마치고 회복 중”이라고 전했다. 리더 셔누는 앞서 지난 3일 망막박리 진단을 받아 안과 수술을 받았다.
한편, 이번 온라인콘서트는 지난해 월드 투어 '위 아 히어'(WE ARE HERE) 이후 약 1년 만에 열리는 몬스타엑스 콘서트로, 미국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라이브 바이 라이브'(LiveXLive)'를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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