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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이디야커피, 고객과 함께하는 기부 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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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0.07.13 15:22:18

삼양식품과 이디야커피가 고객과 함께하는 기부 활동을 전개한다.

삼양식품, 고(故) 전중윤 창업주 6주기 맞아 3억 원 상당 제품 기부

 

삼양식품 진종기 대표이사(오른쪽)가 7월 8일 밀양시를 방문해 박일호 밀양시장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사진 = 삼양식품

삼양식품은 창업주인 고(故) 전중윤 명예회장의 6주기를 맞아 7월 한 달 간 삼양원동문화재단과 함께 소비자가 기준 3억 원 상당의 제품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삼양식품과 삼양원동문화재단은 전국의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에 라면, 간편식, 유제품 등 제품 7900박스를 기부하며, 각 단체를 통해 해당 지역 내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신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밀양시에는 삼양라면 600박스를 비롯한 제품 1000박스를 지원했으며, 추후에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관계를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사회공헌을 강조했던 창업주의 뜻을 기리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는 코로나19로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을 전국의 소외계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양식품과 삼양원동문화재단은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1월에는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라면과 스낵 7000박스를 전달했다. 3월에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지역에 제품 3900박스를 지원했다.

이디야커피, ‘이디야워터’로 과테말라에 깨끗한 물 전한다

 

서울시 영등포구 굿네이버스 사옥에서 있었던 협약식에서 이디야커피 경영지원부문 김남엽 부사장(왼쪽)과 굿네이버스 나눔마케팅본부 황성주 본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굿네이버스

이디야커피가 7월 13일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과테말라 식수위생지원사업을 후원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디야커피는 이날부터 전국 매장에서 판매 중인 생수 ‘이디야워터’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이 사업에 기부한다.

이 협약은 커피 산지인 과테말라 지역에 깨끗한 식수를 공급하기 위해 이디야커피 고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마련했다. 고객이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이디야워터를 구매하면 금액의 10%가 적립되며, 이디야커피 본사에서 적립금 전액을 식수위생지원사업에 기부한다. 이디야커피는 지난 2015년 ‘이디야워터’를 출시했다. 이디야워터는 전국 3000여 이디야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서 이디야커피 경영지원부문 김남엽 부사장은 “커피 원두 산지의 식수위생지원사업은 커피 회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고 있는 일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해외와 국내에서 뜻있는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디야커피는 지난 2013년부터 커피 원두 산지의 식수위생지원사업 후원을 진행해왔다. 2018년에는 화산 폭발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은 과테말라 아카테낭고 지역을 후원했고, 지난해에는 굿네이버스와 함께 과테말라 프라구아 지역의 학교에 정화 식수 필터 설치, 물탱크, 정화조 등 위생시설 건축, 위생 교육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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