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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계속된 병역 특혜 논란에 소속사, "아무런 법적 문제 없다" 강조

15일 공식입장문 발표..."입대 연기 일수도 아직 72일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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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성민⁄ 2020.07.16 10:07:23

트로트 가수 김호중. (사진 = 김호중 인스타그램)

트로트 가수 김호중의 소속사가 김호중의 병역 특혜 논란과 관련해 아무런 법적 문제가 없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5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전 매니저라 주장하는 권모 씨가 밝힌 J씨와의 병역 특혜 논란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말씀드린다”며 “많은 분이 김호중과 J씨의 대화라고 오해하고 계신 내용은 전 매니저라 주장하는 권모 씨와 J씨의 메신저 대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강원지방병무청 청장을 만난 것은 사실이나, 그건 김호중과의 직접적인 지인 관계가 아니”라며 “소속사 측 관계자와 지인 관계였기 때문에 병무청 방문 당시 함께 인사하고 병역 관련 문의만 했을 뿐, 병역 관련 특혜와 관련된 문의를 한 적이 없으며, 절대 문제가 될 만한 행동도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호중 전 매니저 측은 김호중 팬카페 출신의 한 50대 여성이 병무청장에게 김호중의 입대 시기 연기를 부탁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병무청은 지난 12일 가수 김호중의 병역 로비 시도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한 바 있다.

소속사는 “김호중은 병역 관련, 법적인 어떠한 문제도 없다”고 강조한 후 “다만 지금 같은 상황에서 강원지방병무청 청장을 만나 오해를 살 행동을 한 것에 대해선 소속사와 김호중은 김호중을 사랑해주시는 팬분들과 대중분들에게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며 사과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호중은 발목 부상으로 인해 6월 10일 재검 신청을 접수하고, 7월 3일 대구지방병무청에서 재검을 받은 뒤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또 군 연기 기간 730일을 초과했다는 보도에 관해서는 지금까지 네 차례 군입대 연기 신청을 했으며, 연기 일수는 658일로 72일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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