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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日 앨범 시장 '찢었다'…발매 첫날 판매량 45만 장 '올해 최다'

올해 日 발매 모든 앨범 중 톱…역대 해외 아티스트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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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성민⁄ 2020.07.16 10:32:42

방탄소년단이 정규 4집 발매 후 미 NBC 토크쇼 '투데이 쇼'(TODAY SHOW) 출연하고 있다. (사진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BTS)의 일본 정규앨범이 발매 당일인 15일에만 45만여 장이 팔렸다. 이는 일본 음반 시장 역사상 해외 아티스트로는 가장 많은 첫날 판매량 기록이다.

16일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전날 발매한 일본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 ~더 저니~'(MAP OF THE SOUL : 7 ~THE JOURNEY~)는 총 44만 7869장이 판매돼 오리콘 일간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이는 일본에서 발매된 해외 아티스트의 앨범 첫날 판매량 기록을 경신한 수치다. 또한, 이는 올해 일본에서 발매된 모든 앨범을 통틀어도 가장 많은 첫날 판매고이기도 하다.

빅히트 측은 "2018년 4월 발매된 일본 정규 3집 '페이스 유어셀프'(FACE YOURSELF)의 첫날 판매량인 18만 8000여 장의 2배가 넘는 수치"라고 강조했다.

'맵 오브 더 솔 : 7 ~더 저니~'는 방탄소년단이 일본에서 2년 3개월 만에 발표한 정규 앨범이다.

일본 오리지널 곡을 비롯해 '온'(ON), '블랙 스완', '작은 것들을 위한 시', '페이크 러브', '아이돌'의 일본어 버전 등 총 13곡이 실렸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앞서 2월 발표한 한국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7'으로 일본에서 42만 9000장이라는 눈에 띄는 판매고를 올리며 오리콘 상반기 앨범 판매량 1위에 오른 바 있다.

특히, 일본 오리콘 차트 상반기 앨범 판매량 순위에서 해외 뮤지션의 앨범이 1위에 오른 것은 1984년 마이클 잭슨의 '스릴러'(Thriller) 이후 방탄소년단이 처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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