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JYP 日 현지인 걸그룹 니쥬, 오리콘 2주 연속 정상...'대형 신인' 탄생

K팝 프로듀싱 시스템으로 육성한 현지인 그룹…오리콘 주간 디지털 3관왕 신인 최초

  •  

cnbnews 김성민⁄ 2020.07.16 11:54:29

JYP의 신인 일본인 걸그룹 '니쥬'의 프리데뷔 앨범 '메이크 유 해피' 자켓 이미지.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일본인으로 구성된 JYP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니쥬'(NiziU)가 오리콘 주간 디지털 앨범 차트에서 2주 연속 정상을 지키는 등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16일 JYP에 따르면 니쥬는 지난달 30일 발매한 프리 데뷔 디지털 미니앨범 '메이크 유 해피'(Make you happy)로 2주 연속 오리콘 주간 디지털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했다.

특히 발매 직후인 지난달 29일∼이달 5일에는 주간 디지털 앨범 차트뿐만 아니라 디지털 싱글, 스트리밍 부문에서도 정상을 휩쓸며 디지털 부문 3관왕을 달성했다.

오리콘 차트에 처음 등장한 신인이 디지털 부문 3관왕에 오른 것은 니쥬가 최초였다.

실물 음반 없이 디지털 앨범만 발매됐지만, 오리콘 주간 합산 앨범 랭킹에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처럼 니쥬는 벌써부터 '대형 신인'으로 떠오른 분위기다. 특히 이번 앨범이 정식 데뷔에 앞서 선보인 '프리 데뷔' 앨범임을 고려하면 이러한 성적은 더욱 주목된다.

한편, 마코, 리쿠, 리마, 리오, 마야, 미이히, 마유카, 아야카, 니나로 구성된 니쥬는 JYP와 일본 최대 음반사인 소니뮤직이 손잡고 진행한 오디션 '니지 프로젝트'로 탄생한 걸그룹이다.

니쥬는 JYP가 일본 8개 도시와 미국 등에서 오디션을 봐 지원자를 선발한 뒤 JYP 본사 트레이닝을 거쳐 최종 데뷔 멤버를 선발했다. 오디션 및 트레이닝 과정은 일본 지상파 방송사 니혼테레비(NTV)와 동영상 플랫폼 후루에서 방영되며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JYP는 지난 2018년에도 중국인 멤버로 구성된 보이그룹 보이스토리를 현지에서 데뷔시켰다.

관련태그
CNB  씨앤비  시앤비  CNB뉴스  씨앤비뉴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