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파마홀딩스의 사내 봉사단체인 ‘나눔의 행복’은 지난 8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외된 노인들에게 소정의 생활 필수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상반기에 예정되어 있던 대외봉사 활동의 대체 성격으로 이뤄졌다.
구성 물품은 마스크 5매 2입, 제일쿨파프(일반의약외품) 5매 4입, 손세정 티슈 10매 2입을 담은 다용도 가방 1세트로 총 500개가 준비됐다. 이 물품들은 서초구립 중앙노인종합복지관에 기부 형식으로 전달됐다.
단체를 이끌고 있는 김광수 이사는 “올해 봉사회는 지체 장애아동과 함께 하는 참여행사, 쌀 기부행사, 연탄 나눔 봉사와 사회적 기업 및 단체와 연계 된 다양한 봉사 활동을 계획 중에 있었다”며 “코로나19로 인한 불가피한 변경이었지만 봉사회원들과 논의하여 계획되어 있는 일정에 대해 다각적인 진행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나눔의 행복’ 봉사단은 지주사인 제일파마홀딩스를 중심으로 제일약품, 제일헬스사이언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인 사내 봉사동아리로서 2016년 7월 1차 헌혈 캠페인을 시작으로 그 동안 독거노인 무료 급식행사와 헌혈 캠페인, 기부행사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해마다 수시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