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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장’은 죽지 않아! ‘바람의나라·마구마구’ 화려한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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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동근⁄ 2020.07.19 10:03:26

넥슨과 넷마블의 ‘고전 IP(지식재산권) 활용’ 신작들이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넥슨 신작 모바일 MMORPG ‘바람의나라: 연’ 누적 다운로드 100만 돌파 관련 이미지.


넥슨은 모바일게임 개발사 슈퍼캣과 공동개발한 신작 모바일 MMORPG(대규모 다중 접속 온라인 역할 게임) ‘바람의나라: 연’이 100만 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7월 15일 정식 출시된 ‘바람의나라: 연’은 출시 하루 만에 다운로드 수 100만 건을 돌파하며 국내 최장수 IP를 활용한 게임다운 인기를 과시했다.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인기 차트, 원스토어 ‘무료Best’ 3대 마켓 1위를 동시에 석권하며, 애플 앱스토어와 원스토어 최고매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넥슨에 따르면 이 게임은 온라인게임 ‘바람의나라’ IP를 기반으로 원작 특유의 조작감과 전투의 묘미를 모바일로 구현하고, 직업별 특색을 활용한 그룹 사냥(파티 플레이)과 오픈채팅방, 단체채팅방 등 커뮤니티적인 요소를 앞세운 모바일 MMORPG다.

넥슨 김민규 사업실장은 “출시 첫날부터 바람의나라: 연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신 유저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안정적인 서비스와 함께 유저분들이 오랫동안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지난 8일 출시한 야구게임 ‘마구마구2020 모바일’이 구글·애플 앱스토어 매출 9위에 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구글플레이 매출 TOP10 중 스포츠게임은 '마구마구2020 모바일'이 유일하다. 스포츠게임 부문에서는 인기앱 부문과 최고매출 1위를 동시 달성 중이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야구게임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넷마블 야구게임 ‘마구마구2020 모바일’ 대표 이미지.


넷마블 박영재 사업본부장은 “이달 말 이용자들의 요청이 가장 많았던 친선 경기 모드가 첫 번째 업데이트로 들어갈 예정”이라며 “이용자의 니즈에 맞춘 업데이트로 이같은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게임은 넷마블이 15년 동안 서비스 중인 PC 온라인 야구게임 ‘마구마구’ IP를 활용한 게임이다. 마구마구 개발사 ‘넷마블앤파크’가 만든 첫 모바일 야구게임이기도 하다.

넷마블에 따르면 이 게임은 마구마구의 핵심 게임성을 100% 이식하면서 동시에 모바일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선보인 게임으로, 기존작의 특장점인 역동적인 수비, 공수간의 수싸움, 날씨시스템 등을 적용함과 동시에 2020 KBO리그와 연동되는 ‘라이브 카드’, 자유로운 거래가 가능한 ‘이적 센터’, 스포츠게임에서 보기 드문 ‘자동파밍 시스템’ 등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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