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원⁄ 2020.07.22 16:44:21
삼성전자는 '생산성'과 '안전' 목표를 달성한 반도체 1차·2차 297개 우수 협력사 직원 2만 3천여 명에게 '2020년 상반기 인센티브' 365.3억 원을 24일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2010년부터 매년 역대 최대 규모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며 협력사의 양적, 질적 성장을 지원하고 있는데, 특히 이번 인센티브는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기준으로 금액과 인원 모두 역대 최대 규모이며 내수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화성엔지니어링(배관·덕트 유지 보수) 류성목 대표는 "삼성전자와의 지난 28년간의 협력은 회사 성장의 밑바탕이 됐다"며 "삼성전자와 협력을 시작한 1993년 이후 회사의 매출과 인력 규모가 각각 약 10배, 20배 증가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