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그것이 알고 싶다’(이하 그알)가 25일 방송에서 이춘재와 직접 만나 화성 초등학생 실종 사건에 대해 알아본다.
제작진은 30년 전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던 막내딸을 죽였다고 자백한 이춘재에게 꼭 들어야 할 말이 있다는 아버지와 함께 지난 15일 부산교도소로 향했다. 이춘재는 2019년 10월, 화성 연쇄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특정됐다.
그알 제작진은 이날 방송에서 이전에 알려진 그의 자백 보다 더욱 잔인했던 진실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가족들이 김현정 양의 생사 확인도 하지 못한 채 괴로운 시간을 보내는 동안,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내야 했을 경찰은 무엇을 했는지까지 화성 초등생 실종사건에 대해 복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