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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SK플래닛·화신, AI 기반 스마트팩토리 구축

소리 이용해 불량 분석하는 AE 솔루션 적용…연간 수백억 비용 절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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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윤지원⁄ 2020.07.29 11:14:10

(왼쪽부터)SK텔레콤 최낙훈 Industrial/Data 사업 유닛장, 화신 정서진 대표, SK플래닛 이한상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SK텔레콤)

SK텔레콤은 28일 SK플래닛, 자동차 샤시 제조업체 화신과 'AI 기반 스마트팩토리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텔레콤은 제조 과정에서 나오는 소리를 분석해 불량을 잡아내는 AE(Acoustic Emission) 솔루션을 5년 내 화신의 모든 생산 라인에 도입한다.

AE 솔루션은 작업자가 육안으로 직접 불량품 검사를 시행할 때보다 빠르고 철저한 검사 시행이 가능해 생산 효율이 늘어나고 완성품의 품질도 높은 수준에서 균등하게 관리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이러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적용하면 화신의 생산 원가 절감 효과가 연간 수백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3社는 AE 솔루션 사업화에도 함께 나선다. 화신의 생산 현장에서 솔루션 고도화를 진행한 후 국내외 스마트팩토리 사업화를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 최낙훈 Industrial/Data 사업 유닛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당사가 보유한 5G, AI 등 ICT 역량이 국내 제조산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국내 제조업계와의 상생 및 협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SK플래닛 이한상 대표는 “SK플래닛이 쌓아온 IoT 센서 분야에서의 딥러닝 기술 역량이 제조현장의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3사가 합심해 개발한 이 솔루션이 업계의 표준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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