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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진에어-한진정보통신, 기내 VR 서비스 제공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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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윤지원⁄ 2020.08.08 08:51:02

KT 커스터머부문장 강국현 부사장(왼쪽부터)과 진에어 최정호 대표이사, 한진정보통신 전병을 상무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KT)

이제 비행기에서도 실감 나는 슈퍼 VR를 즐기게 된다.

KT는 지난 6일 서울 등촌동 진에어 본사에서 진에어, 한진정보통신과 ‘KT Super VR 기반 기내 실감형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3사는 각자의 전문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항공 안전 및 보안 등 특수한 기내 환경에 최적화된 VR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서비스는 하반기부터 국제선 노선을 중심으로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진에어 국제선 탑승객들은 기내에서 개인형 VR 헤드셋을 대여해 초고화질 영화는 물론 여행·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의 360° VR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3사는 슈퍼 VR 플랫폼을 기내 서버와 연동하는 등의 커스터마이징 작업을 진행 중이다. 서비스 이용 중 기내 안내 방송이 나올 경우 VR 화면으로도 이를 인지하게 하고, 비상시 서비스를 통제할 수 있게 하는 등 이용 편의성과 안전성을 갖출 예정이다.

KT 커스터머부문장 강국현 부사장은 “집이나 체험 공간에서만 뿐만 아니라 비행기를 타고 이동하는 중에도 가상현실 서비스를 즐기는 새로운 경험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많은 고객들이 시공간의 제약 없이 편안하게 VR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고 제휴 사업을 다각화 하며 타 산업의 혁신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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