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은 말복(15일)을 앞둔 13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음료 기프티콘을 문자 메시지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프티콘은 코로나19로 집에서 재택근무 등 순환근무를 하고 있는 휴직자들에게도 모두 일괄적으로 제공됐다.
티웨이항공 강혜선 승무원은 “최근 긴 장마와 성수기 스케줄로 조금 힘들었는데 회사의 깜짝 선물로 좀 더 기운내서 일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남은 여름, 승객분들을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해 모시겠다”고 말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큰 금액의 선물은 아니지만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항상 함께하는 동료들이 있다는 것을 알리고 잠깐의 휴식을 통해 무더운 여름을 함께 잘 이겨내고 싶은 회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