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장애인 작가들을 대상으로 ‘2020 JW 아트 어워즈’를 열고, 11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에 출품신청서와 작품 이미지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출품료는 없으며 1차 통과자를 대상으로 본 작품을 선정해 2차 심사를 진행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JW 아트 어워즈’는 장애인의 예술적 재능을 육성하여 사회적 편견을 없애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이 주최하고 꿈틔움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에는 만 16세 이상 ‘장애인복지법’ 제2조와 시행령 제2조 규정에 의한 장애인 기준에 해당하는 모든 사람은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한국화, 서양화 등 순수미술 작품을 공모하며 자유주제로 1인당 부문별 작품 2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최종 수상자는 10월 중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대상 1명(500만 원), 최우수상 2명(각 300만 원), 우수상 2명(각 200만 원), 장려상 2명(각 100만 원), 입선 20명(각 30만 원) 등을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