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릴 플러스’ 후속작 ‘릴 솔리드 2.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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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9.02 17:07:47

김금영

‘릴 솔리드 2.0’ 및 ‘스타일러 데코’ 4종 이미지. 사진 = KT&G

KT&G가 궐련형 전자담배 ‘릴 솔리드 2.0’을 9월 9일 전국 릴 미니멀리움 8개소에서 출시한다.

릴 솔리드 2.0은 지난 2017년 첫 출시된 ‘릴 솔리드 1.0’(약칭 릴)의 업그레이드 모델인 릴 플러스에 이어 2년 3개월 만에 출시되는 후속 제품이다. 릴 플래그십 스토어인 릴 미니멀리움에서 선보인 뒤, 10월 중 전국 주요 도시로 판매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릴 솔리드 2.0은 진화된 히팅 시스템과, 1회 충전 시 사용 가능량 증대가 특징이다. KT&G 측은 “새롭게 적용된 서라운드 히팅 방식은 인덕션 히팅 기술을 통한 일정한 가열로, 균일한 맛을 제공한다. 또 배터리 효율이 업그레이드돼 한 번 완충 시 최대 30개비 사용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전원 버튼엔 블루 LED가 적용됐고, 제품 색상은 코스믹 블루, 스톤 그레이 2종으로 출시된다. 릴 솔리드 2.0의 측면부는 탈부착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별도의 ‘스타일러 데코’를 사용해 개인의 취향대로 색상 변경이 가능하다. 스타일러 데코는 아쿠아 마린, 웨이브 블루, 로즈 골드, 샤인 머스캣 총 4종이 판매되며, 이번 릴 미니멀리움 출시를 기념해 선착순 4800명에게 스타일러 데코 1종을 추가로 증정한다. KT&G 임왕섭 NGP사업단장은 “앞으로도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금영 geumyoung@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