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가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멀티플렉스 영화관 부문에서 11년 연속 1위에 올랐다.
CJ CGV(대표 최병환)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20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Nation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 멀티플렉스 영화관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9월 14일 밝혔다.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는 연간 3만 명이 넘는 소비자가 참여해 기업의 브랜드 인지도, 이미지, 고객 충성도 등을 평가하는 브랜드 평가 지표다.
올해 초 고객 트렌드를 반영한 비대면 서비스 중심의 ‘언택트 시네마’를 CGV여의도에 선보인 CJ CGV는, ‘모바일 트랜스포메이션’ 기반을 강화하고, 예술·문화 콘텐츠 브랜드 ‘CGV 아이스콘(ICECON)’을 론칭하는 등 극장의 기본 가치에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접목시킨 복합 문화 공간으로서의 성격을 구축해 온 점을 좋게 평가받았다. 언택트 시네마는 비대면으로 영화 예매부터 팝콘 구매, 입장, 주차 인증까지 이용할 수 있는 극장 모델이다. CGV 아이스콘은 ‘월간 오페라’, ‘월간 뮤지컬’과 같은 예술 콘텐츠 정기 상영을 비롯해 ‘LoL’, ‘배틀그라운드’ 등 e스포츠 생중계, 콘서트, 강연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1월 출전한 CES 2020에서는 4면 스크린X와 확대된 모션 범위의 4DX를 결합한 ‘4DX 스크린(Screen)’을 처음 공개하며 미래 영화관 모델을 전 세계에 알리기도 했다. 이밖에 50세 이상 중·장년 영화 마니아의 즐거운 문화생활을 응원하는 ‘CGV 치어스 클럽’부터 만 13세부터 만 18세까지의 중·고등학교 청소년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CGV 1318클럽’, 극장 데이트를 즐기는 커플들을 위한 ‘커플링 클럽’ 등 고객 맞춤형 멤버십 서비스와, 독립·예술영화를 사랑하는 관객들을 위한 ‘CGV 아트하우스 클럽’도 운영 중이다.
CJ CGV 최병환 대표는 “미래 극장의 모습과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한 노력으로 11년간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수많은 고객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CGV 아이스콘, 모바일 트랜스포메이션, 컬처플렉스 등의 진화를 통해 극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CJ CGV는 2020년 국가브랜드 경쟁력지수(NBCI) 11년 연속 1위 달성을 비롯해 올해 프리미엄 브랜드 지수(KS-PBI) 영화관 부문 1위, 글로벌고객만족도(GCSI) 영화관 부문 1위, 2019년 국가고객만족도조사(NCSI) 영화관 부문 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