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원⁄ 2020.09.22 14:27:20
삼성전자는 세계적인 e스포츠 전문기업 ‘SK Telecom CS T1(이하 T1)’과 협업해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G7 T1 페이커 에디션’(G77T, 이하 T1 페이커 에디션)을 23일 국내시장에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을 업계 최초이자 최대 곡률인 1000R을 적용한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G7’에 세계적 스타 프로게이머 ‘페이커’(이상혁)가 소속된 T1 고유의 브랜드 정체성이 더해진 한정판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T1 페이커 에디션’은 T1 고유 색상인 레드와 다크 실버를 반영해 디자인을 차별화했으며, 화면을 켤 때마다 삼성과 T1의 공식 파트너십 로고가 나타나고, 메뉴 화면(On Screen Display)과 후면 코어 라이팅도 레드 색상을 적용했다.
특히 제품 하단의 베젤과 스탠드에는 페이커의 친필 사인이 각인되어 있다.
‘T1 페이커 에디션’은 ▲QLED 커브드 패널 ▲240Hz 고주사율 ▲G2G(Grey to Grey) 기준 1ms 응답속도 ▲엔비디아 지싱크 호환성(NVIDIA G-Sync Compatible) ▲최대 600니트(nit) 밝기 ▲WQHD(2560x1440) 해상도 ▲HDR 600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AMD FreeSync Premium Pro) 호환 등 게이밍 관련 스펙을 갖췄다.
스타 프로게이머 페이커(이상혁)는 “게이밍 모니터 글로벌 1위 기업인 삼성전자와 함께 특별한 제품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많은 게이머들이 T1 페이커 에디션을 통해 최상의 게임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