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자(왼쪽)와 임영웅. 사진 = TV CHOSUN
TV CHOSUN ‘2020 트롯 어워즈’가 ‘트롯 100년 대상’을 이미자에게 수여했다.
1일 방송된 이 방송은 닐슨 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22.4%를 기록, 지상파-종편 종합 1위에 올랐다.
첫 번째 시상인 ‘트롯 남자 신인상’과 ‘트롯 여자 신인상’에는 임영웅과 송가인에게 각각 돌아갔으며, ‘트롯 100년 남자 베스트 가수상’에는 진성, 조항조, 박현빈, 신유가 시상대에 올랐다. ‘PD가 뽑은 라이징 스타상’은 영탁이 받았다. ‘트롯 100년 작가상’은 52년간 2000여 곡을 작사한 정풍송 작사가에게 돌아갔다.
‘트롯 100년 여자 베스트 가수상’은 김용임, 김혜연, 금잔디, 홍진영이 수상했고, 시청자가 뽑은 ‘K트롯테이너상’, ‘글로벌 스타상’, ‘10대가 뽑은 트롯 가수상’은 임영웅이 휩쓸었다. 이어 ‘트롯 100년 가왕상’ 첫 번째 시상에서는 송대관, 현철, 태진아, 김연자, 김수희가 올랐다.
‘디지털 스타상’은 임영웅이, ‘트롯 100년 가왕상’은 하춘화, 남진, 나훈아, 설운도, 주현미, 장윤정이 수상했다. ‘남, 여 인기상’은 임영웅, 송가인이 받았고, ‘공로상’은 남진에게 주어졌다.
‘트롯 100년 심사위원 특별상’은 장윤정이 받았으며, 마지막으로 ‘트롯 100년 대상’은 이미자가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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