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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bhc치킨, 연말 맞아 소외 이웃에 기부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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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0.12.21 11:26:28

롯데제과와 bhc치킨이 연말을 맞아 소외 이웃에 나눔을 전하는 기부 활동에 나섰다.

롯데제과, 소외 이웃 돕기 제품 기부

 

롯데제과가 12월 3일 소아암 환자를 응원하기 위해 한국소아암재단에 과자 약 400박스를 전달한 모습. 사진 = 롯데제과

롯데제과가 연말을 맞아 여러 사회복지단체에 제품을 기부하며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롯데제과는 12월 21일 한부모 가정 및 다문화 가정 아이들의 간식으로 사용될 과자 1500여 박스를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 기부했다. 12월 15일엔 용인시의 장애인 시설 및 소외계층에 과자 나눔 행사를 지원하기 위해 문화협회푸드뱅크에 과자 약 1000박스를 전달했으며 12월 18일에는 서울농아노인회에도 과자 500여 박스를 전달했다. 또 12월 3일엔 소아암 환자를 응원하기 위해 한국소아암재단에 과자 약 400박스를 전달했으며 12월 14일에는 서울동부준법지원센터에 약 200박스를 지원했다.

한편 롯데제과는 2013년부터 ‘맛있는 나눔,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사랑의열매, 아름다운가게 등 사회복지단체를 통한 제품 기부를 비롯해, 어려운 이웃에 무료 치과 진료 및 구강 보건교육 등을 진행하는 ‘닥터 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이밖에 놀이공간과 학습공간이 부족한 농어촌 지역 아이를 위한 지역 아동센터 ‘스위트홈’ 건립 사업과 학교 놀이 환경 개선을 위한 ‘스위트 스쿨’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2018년 ‘대한적십자사’에서 누적 기부금이 5억원을 넘는 단체 등에 수여하는 ‘최고명예대장’을 받았다.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2017년 10월엔 나눔국민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롯데제과 측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복지단체 등에 제품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 사랑의 양말 인형 만들기

 

bhc치킨의 대학생 봉사 단체인 ‘해바라기 봉사단’이 해외 저소득 계층의 아동에게 전달할 ’사랑의 양말 인형 만들기‘에 참여했다. 사진 = bhc치킨

bhc치킨의 대학생 봉사 단체인 ‘해바라기 봉사단’이 연말을 맞아 해외 아동에게 나눔과 사랑을 전했다.

’해바라기 봉사단‘ 4기 1조는 12월 19일 경기도 안양시에 있는 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을 찾아 해외 저소득 계층의 아동에게 전달할 ’사랑의 양말 인형 만들기‘에 참여했다. 사랑의 양말 인형 만들기는 일상생활에서 흔히 가장 많이 접하면서도 쉽게 헤지어 의미 없게 버려질 수 있는 헌 양말을 새로운 가치를 가진 인형으로 재탄생시켜 해외 저소득 아이에게 기부해 꿈과 사랑을 전하는 캠페인이다.

해바라기 봉사단원들은 서툰 바느질 솜씨지만 인형을 받고 즐거워할 아이들을 생각하면서 한 땀 한 땀 정성을 다해 양말 인형 만들기에 나섰다. 이후 각자의 개성이 담긴 귀여운 인형들이 해외에 있는 아이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포장하는 것을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양말 인형이 현재 코로나19로 우울한 연말을 보내고 있을 해외 저소득 아동들에게 작으나마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봉사활동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고 있어 손 소독과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1조의 올해 마지막 활동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1조 봉사단원들은 최근 김장김치 나눔 봉사를 비롯해 해변, 학교, 노인복지관 등 다양한 곳에서의 환경정화 활동과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한 농가 봉사활동, 자전거 도로 안전 점검 활동, 치매 예방 활동, 방역 활동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을 직접 발굴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bhc치킨 김동한 홍보팀 부장은 “올 한 해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봉사활동이 쉽지 않았는데도 나눔 활동을 멈추지 않은 봉사단원 열정에 감사하다”며 “bhc는 앞으로도 젊은 청년들이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해바라기 봉사단 활동에 전폭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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