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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비스포크’, 미국 가전시장 본격 공략

비스포크 냉장고 현지 맞춤형 제품 CES 2021 통해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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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윤지원⁄ 2021.01.05 18:10:38

삼성전자 비스포크 냉장고(왼쪽)와 그랑데 AI 세탁기·건조기. (사진 =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가전 ‘비스포크’(BESPOKE) 냉장고와 인공지능(AI) 기능이 탑재된 그랑데 AI 세탁기·건조기를 CES 2021에 선보인다고 5일 전했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냉장고를 올 3월 미국 시장에도 전격 도입한다고 밝혔다.

비스포크 CES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혁신상을 수상했으며, 국제 디자인 공모전 ‘IDEA 2020’에서 은상과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차별화된 디자인과 혁신 기술로 인정받아왔다.

미국 시장에 출시할 비스포크 냉장고는 4도어, 2도어, 1도어 등 3가지 타입에 총 8가지 도어 패널이 제공되며, 특히 샴페인 스틸, 매트 블랙 스틸, 로즈 핑크 글래스 등 현지시장에 맞는 색상을 새로 적용했다.

4도어 타입의 ‘비스포크 4D 플렉스(Flex)’는 상단 냉장실 도어에 2가지 방식으로 물이 나오는 정수 기능이 적용된 ‘베버리지 센터’(Beverage Center)를 탑재한 것으로, 국내 미출시 제품이지만 정수기 기능을 선호하는 미국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도입된다.

또 삼성전자는 AI 기술을 접목한 드럼 세탁기와 건조기 신제품도 올 2월 미국에 출시한다고 덧붙였다. 이 제품에는 국내에 출시된 ‘그랑데 AI’의 AI 솔루션이 다수 적용된다.

▲세탁기가 빨래 무게를 감지해 정량의 세제와 유연제를 자동 투입하고, 세탁 중 오염도를 감지해 세탁·헹굼 시간을 조절하는 ‘AI 맞춤세탁’ ▲사용 습관을 기억해 선호하는 코스와 옵션을 디스플레이에 우선 표시하는 ‘AI 맞춤추천’ ▲직렬 설치 시 세탁기의 조작 패널로 건조기를 제어할 수 있는 ‘올인원 컨트롤’ ▲세탁이 끝나면 세탁 코스에 알맞은 건조 코스를 자동으로 세팅해 주는 ‘AI 코스연동’ 등이 적용된다.

삼성전자는 올 하반기 안에 캐나다에도 비스포크 냉장고와 AI 기능이 적용된 드럼 세탁기, 건조기 신제품을 도입하며 북미 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미국 JD 파워가 발표한 ‘2020 생활가전 소비자 만족도 평가’에서 세탁기(드럼·전자동), 건조기, 프렌치도어 냉장고, 식기세척기, 프리스탠딩 레인지 등 총 8개 제품이 1위로 선정돼 업계 최다 수상을 기록한 바 있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소비자들의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체계적으로 제품에 반영해 글로벌 생활가전 업체들의 격전지인 미국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왔다”며 “올해도 새롭게 출시되는 비스포크 냉장고와 AI 세탁기·건조기를 바탕으로 시장 리더십을 한층 굳건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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