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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퍼스트 룩' 행사 열고 ‘Neo QLED’·‘마이크로 LED’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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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윤지원⁄ 2021.01.07 11:27:08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한종희 사장이 6일(미국 현지 시각) 온라인으로 진행된 '삼성 퍼스트 룩 2021' 행사에서 삼성전자 TV 신제품과 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6일(미국 현지 시각) ‘삼성 퍼스트 룩 2021’(Samsung First Look 2021)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스크린 포 올’(Screens for All)이라는 사람 중심의 비전 제시와 함께 ‘Neo QLED’와 ‘마이크로LED’ 라이프스타일 TV 신제품 등을 공개했다.

행사에서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한종희 사장은 “보다 다양한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고 우리 모두의 미래와 환경을 보호하겠다는 ‘스크린 포 올’ 시대를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하며 삼성 퍼스트 룩을 통해 업계 리더로서 최고의 스크린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 데 기여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새로운 비전은 ‘어떤 공간에서든 최적의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기존의 ‘스크린 에브리웨어’(Screens Everywhere) 개념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간 것이다.

삼성전자는 TV 생산 과정에서의 탄소 저감뿐만 아니라 제품 수명 주기 전반에 걸쳐 자원 순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친환경 정책을 발표했다. 기존 라이프스타일 제품에만 적용됐던 포장재 업사이클링 에코 패키지를 전체 TV로 확대한다. 태양광이나 실내조명으로 충전하는 솔라셀 리모컨을 도입하고 재생 소재 사용을 늘려 온실가스 저감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 삼성전자는 2021년 Neo QLED와 QLED에 ▲콘텐츠 자막(Closed Caption)의 위치를 원하는 곳으로 이동시킬 수 있는 ‘자막 이동’ 기능 ▲뉴스의 수어 화면을 AI가 자동으로 인식해서 확대해주는 ‘수어 확대’ 기능 ▲스피커와 헤드폰으로 동시에 사운드를 출력해 일반인과 저청력 장애인이 함께 TV를 시청할 수 있는 ‘다중 출력 오디오 기능’ 등을 새로 적용해 시청각 장애가 있는 사용자들의 접근성을 보장한다는 계획이다.
 

Neo QLED TV 이미지. (사진 = 삼성전자)


이날 삼성전자가 새로 공개한 2021년형 ‘Neo QLED’는 백라이트로 쓰이는 기존의 LED 소자를 40분의 1 크기로 줄인 ‘퀀텀 미니 LED’를 적용, 더 많은 소자를 배치했다. 또 ‘마이크로 레이어’를 LED 소자에 입혀 소자 크기는 줄이면서 더 정교하게 빛을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퀀텀 매트릭스(Quantum Matrix) 테크놀로지’가 백라이트로 사용되는 퀀텀 미니 LED의 밝기를 12비트(4096단계)까지 세밀하게 조정하고, 백라이트 전원 제어(Local Brightness Booster)를 통해 화면 밝기에 따라 백라이트에 전력을 효율적으로 분배해 주며. 더 많아진 로컬 디밍(Local Dimming) 구역을 정교하게 조절해 업계 최고 수준의 명암비와 블랙 디테일을 구현해 준다.

아울러 ‘네오 퀀텀 프로세서(Neo Quantum Processor)’로 16개 신경망으로 구성된 학습형 AI 업스케일링 기술을 적용해 입력 영상의 화질과 무관하게 8K와 4K 해상도를 각각 최고 수준으로 구현해 준다. 또한, '딥 러닝(Deep Learning)'을 통해 입력되는 화면의 입체감과 블랙 디테일 등을 분석하고 이를 더욱 강화함으로써 화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준다.

Neo QLED는 디자인과 사운드, 스마트 및 게임 기능 등도 강화됐다. 먼저 슬림하고 미려한 ‘인피니티 원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최상위 라인업인 8K 모델에는 눈에 거의 보이지 않는 프레임을 가진 인피니티 스크린까지 적용됐다. 사운드에는 AI를 이용해 TV 설치 공간을 분석, 최적화된 사운드를 제공하고, 영상의 움직임에 따라 사운드도 스피커를 따라 움직이기도 한다.

그밖에 코로나19에 따른 ‘집콕’ 시대의 관심이 반영된 ‘홈트레이닝’, ‘홈엔터테이닝’, ‘홈오피스’ 등 ‘인 홈 액티비티’(In-Home Activity) 관련 기능들도 소개됐다.

삼성 Neo QLED 신제품은 8K와 4K로 출시되며, 1분기부터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도입될 계획이다.

지난달 한국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110형 마이크로 LED TV도 글로벌 시장에 선보였다. 마이크로 LED는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초소형 LED를 사용해 기존의 TV 디스플레이들과는 달리 각 소자가 빛과 색 모두를 스스로 낸다. 3~4월 110형에 이어 99형 제품도 한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하며 70~80형대 제품도 연내 도입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삼성전자는 ‘더 프레임(The Frame)’, ‘더 세리프(The Serif)’, ‘더 세로(The Sero)’, ‘더 프리미어(The Premiere)’, ‘더 테라스(The Terrace)’ 등의 라이프스타일 TV 라인업 확대 및 기능 강화 계획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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