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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아반떼, ‘2021 북미 올해의 차’ 수상…2012년 이어 두 번째

한국 차로는 역대 6번째…아반떼 작년 미국서 10만 대 이상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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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윤지원⁄ 2021.01.12 17:26:24

현대자동차 아반떼(북미 수출명 엘란트라)가 '2021 북미 올해의 차'(NACTOY) 승용차 부문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사진 =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 아반떼가 ‘2021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했다.

현대차는 11일(현지 시각) 열린 ‘2021 북미 올해의 차’(NACTOY, The North American Car, Truck and Utility Vehicle of the Year) 온라인 시상식에서 현대 아반떼(수출명: 엘란트라)가 승용차 부문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한국 시각) 밝혔다.

‘2021 북미 올해의 차’ 승용차 부문 최종 후보는 현대 아반떼 외에 제네시스 G80와 닛산 센트라 등 3종이었다.

북미 올해의 차 주최측은 아반떼를 “세단 라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차량”이라며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 테마를 적용한 혁신적인 디자인, 디지털 키와 같은 첨단 편의사양, 연비 등을 높이 평가했다”고 언급했다.

현대차 아반떼가 올해의 차(2012)를 수상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이며, 북미 올해의 차 시상식이 제정된 1994년 이후로 두 번 이상 수상한 차량은 쉐보레 콜벳과 혼다 시빅 뿐이었다.

또 이번 수상으로 현대차는 2009년 현대 제네시스 세단(BH), 2012년 현대 아반떼, 2019년 제네시스 G70(승용 부문)/현대 코나(유틸리티 부문) 등에 이어 총 다섯 번째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지난해 기아 텔루라이드가 선정된 것까지 고려하면 북미 올해의 차에서 한국 자동차는 총 6번 수상했다.

한편, 올해는 작년에 이어 한국 자동차가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를 가장 많이 배출한 해이기도 하다. 승용 부문의 아반떼와 G80 외에도 유틸리티 부문 최종 후보 3종 중에 GV80이 포함됐다.


※ 2021 북미 올해의 차 최종 선정
현대 아반떼
포드 머스탱 마하 E
포드 F-150

※ 2021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 리스트
제네시스 G80, 현대 아반떼, 닛산 센트라
제네시스 GV80, 포드 머스탱 마하 E, 랜드로버 디펜더
포드 F-150, 지프 글래디에이터 모하비, 램 1500TR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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