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빵그레’ 2호점 사업을 본격화한다.
빵그레는 베이커리 카페로, 하이트진로의 청년지원사업이다. 지난해 5월 경남 창원시에서 문을 연 1호점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으면서, 광주 2호점 사업까지 탄력을 받았다.
하이트진로는 12일 해당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광주동구지역자활센터와 빵그레 광주2호점 개점 및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앞서 지난해 10월 6일 광주광역시청에서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청년자립 지원을 위한 창업 및 일자리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해당 협약을 기반으로 이번 협약에서는 사업 진행과 관련된 내용을 구체화했다.
업무협약서에는 광주2호점 운영관리, 매장 보증금 및 임대료 지원, 차량지원 및 관리 등에 관한 사항이 포함돼 있다. 광주2호점은 상반기 중 오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