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는 오리지널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이 오는 3월 12일 시즌2로 돌아온다.
천계영 작가의 웹툰을 원작 ‘좋아하면 울리는’은 좋아하는 사람이 반경 10m 안에 들어오면 알람이 울리는 ‘좋알람’ 앱이 개발된 세상에서 벌어지는 로맨스를 그린다.
지난 시즌에서는 알람을 울릴 수 없는 고등학생 조조(김소현 분)와 그의 마음을 알고 싶어하는 혜영(정가람), 선오(송강)의 삼각관계가 그려졌다. 시즌 2는 ‘좋알람’ 앱 출시 4년 후 교복을 벗고 어른이 된 세 사람의 이야기다.
특히 알람이 울리지 않아도 여전히 조조의 곁을 지키는 혜영과 조조에 대한 사랑을 놓지 못하는 선오, 그리고 다시 이 두 남자 사이에 놓이게 된 조조가 자신의 진심을 전하기 위해 좋알람의 개발자를 찾아가게 되는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