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차량 구독 서비스 ‘제네시스 스펙트럼’의 서비스를 대폭 강화했다고 22일 밝혔다.
‘제네시스 스펙트럼’은 기존 월 189만 원으로 G80, GV80, G70 등을 필요에 따라 교체 이용할 수 있는 기존 프로그램에 단일 차종 구독 프로그램을 신규 도입했다.
단일 차종 구독 프로그램은 한 대의 차량을 교체 없이 월 단위로 이용하는 상품으로, G70는 월 139만 원, G80는 월 169만 원 등 차등 책정된 차종별 구독료로 소비자 가격 접근성을 강화했다. 그동안 24~72시간 단기 구독만 가능했던 G90도 단일 차종 프로그램으로 추가되어 월 295만 원에 이용할 수 있다.
제네시스는 신규 출시된 SUV 차종인 GV70 구독 상품도 이달 중 도입할 계획이며, 향후 GV70와 G70 두 차종만을 대상으로 월 1회 교체 가능한 교체 구독 프로그램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향후 전기차를 비롯한 신차 투입 뿐 아니라 상품 및 혜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제네시스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자동차 이용 옵션에 구매, 렌트, 리스 뿐 아니라 구독이 새롭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