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 의료원은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와 CJ대한통운 용인허브터미널과 최근 금연지원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사업장 근로자의 건강증진 및 금연문화 조성을 위한 금연지원서비스 제공에 상호 협약했으며, 사업장 근로자의 금연 동기 유발과 금연실천율을 높여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금연상담, 금연교육, 금연 정보 등 다양한 금연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림대 의료원 관계자는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비대면 산업 및 관련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물류현장 근로자의 근무환경, 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이번 업무협약은 택배 종사자 건강증진의 토대를 마련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는 2015년부터 금연환경 및 금연지원서비스 이용이 힘든 금연 사각지대에 놓인 중소규모사업장 근로자, 여성, 위기청소년, 장애인, 저소득층 대상자에게 직접 찾아가 대상자별 1대1 맞춤형 금연지원서비스를 지원해 오고 있다. 또한,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비대면 금연지원서비스를 확대하여 온·오프라인 혼합형 금연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