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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오지명, “허경영 지지한다"... 근황 및 활동 계획까지 공개

유튜브 채널 ‘허경영TV’ 통해 오지명 근황 공개돼… 오지명, 올해 시트콤 통해 복귀 의사도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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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양창훈⁄ 2022.02.23 10:26:52

지난 20일 경기 양주시 장흥면에 있는 '하늘궁'에서 만난 국가혁명당 허경영(왼쪽) 대통령 후보와 배우 오지명씨. 사진 = 유튜브 채널 '허경영TV'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 출연해 코믹 연기로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 오지명(83)씨가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유튜브 채널 ‘허경영TV’에는 22일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오지명 선생 하늘궁에서 목격된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오지명은 “우리 허 총재님이 이번에 꼭 대통령이 되셔야 한다. 그래야 이 나라가 산다” 라고 말하며 지지 의사를 밝혔다. 허 후보는 웃으며 “선생님이 사모님하고 1억 원 받아야 하는 게 급한 거야”라고 대답했다. 국가혁명당은 앞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으로 만 18세 이상에 1억 원을 지급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오지명은 “(1억 원 지급 공약이) 말이 되느냐고 물으며 믿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계산을 하니깐 맞았다”라고 말했고, 허 후보는 “지금 사람들이 모이면 내 이야기가 꼭 나온다. 여야 가릴 것 없이 믿음이 안 간다. 허경영 찍어서 돈이나 받자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에 오지명은 “다른 사람들 찍어서 국민한테 오는 게 뭐가 있느냐”고 화답했다.

허 후보를 지지하게 된 이유에 대해 오지명은 “예전에는 허 총재를 믿지 않았다. 대부분 허 총재의 공약에 부정적으로 생각했다. 근래에는 허 총재를 믿기 시작했다. 내 눈으로 직접 허 총재를 봤으니 더 믿음이 간다”며 “(허 후보가) 뜨질 않고 기득권 세력들이 이상한 쪽으로 몰아가고 있다. 나를 이용해도 좋으니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이번에 대통령에 당선 돼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날 영상을 통해 오지명은 시트콤을 통해 복귀할 것이라는 계획도 밝혔다. 다만, 오지명의 복귀 작품은 아직 미정이다.

한편 오지명은 1939년 충북 청원에서 태어났다. 성균관대 경제학과 2학년 재학 중에 국립극단에 입단해 연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데뷔 초에는 연극 작품 위주로 활동하다가, KBS 특채 탤런트로 1966년에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서울뚝배기(1990)’, ‘제3공화국(1993)’, ‘서울 하늘아래(1996)’, ‘순풍산부인과(1998)’ 등 정극과 시트콤 등 150여 편 작품에 출연했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내공을 쌓은 오지명은 몰입도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유튜브 채널 '허경영TV'에 20일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오지명 선생 하늘궁에서 목격된 근황'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 속 배우 오지명이 허경영 대선 후보에 대해 지지의사를 밝혔다. 영상 = 유튜브채널 '허경영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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