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연습 가기 전에 데이트”... 3월 23일 올린 인스타그램 피드가 힌트?

3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데이트 중인 사실을 알린 손연재. 앞에 앉은 이가 남자친구일 것으로 추정된다. 사진=손연재 인스타그램 캡처

한국 리듬체조의 꽃 손연재가 열애 중인 사실이 알려지며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7일 YTN 단독 보도에 따르면, YTN star 취재 결과 손연재가 남자친구와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 손연재와 사랑을 시작한 남성은 손연재 보다 연상으로 최근 진지한 교제를 시작했으며 두 사람은 공통 관심사가 많아 더 빠르게 가까워졌다고 한다. 손연재 측도 “현재 열애 중인 것이 맞다”라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손연재의 남자 친구는 일반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손연재는 과거 여러 인터뷰를 통해 “좋은 사람을 만나면 연애하고 싶다. 함께 있을 때 꾸밈없고 편안한 게 좋은 것 같다. 문화적인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사람이 좋다”라며 “조언을 주고받을 수 있는 듬직한 사람이 이상형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연상에 공통 관심사가 많은 남자 친구와 교제를 시작한 손연재는 결국 자신의 이상형을 제대로 만남 셈이다.

“tvN '온앤오프‘, MBC '전지적 작가 시점’, 마이 리틀 텔레비전‘ 등 방송 활동을 통해서도 매력을 보여준 손연재는 은퇴 이후에도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다시 골프를 시작한 손연재. 사진=손연재 인스타그램 캡처 

최근 손연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골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다수 올리기도 했다. 손연재는 “다시 시작한 골프... 골프 꿈나무 4년차, 언제 늘죠?”라는 글을 올리며 골프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또한 힙한 레스토랑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골프 연습 가기 전에 데이트”라는 글을 올려 남자 친구와 데이트 중이라는 사실을 암시하기도 했다.

한편 손연재는 지난 2010년 광정우아시안게임 개인 종합 동매달, 2년 뒤 런던올림픽 개인 종합 5위,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개인 종합 금매달을 차지했다. 그녀의 마지막 올림픽이었던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는 개인종합 4위를 차지했다. 2017년 공식 은퇴한 손연재는 리듬체조 스튜디오를 오픈해 CEO와 지도자를 겸하며 후배들을 길러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