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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KODEX 23-12 은행채 액티브 ETF 1.5조 원 돌파

기관, 회사채 대비 AAA급 우량한 신용도와 높은 금리 수준인 은행채에 높은 선호도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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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3.05.22 12:49:10

삼성자산운용은 22일 ‘KODEX 23-12 은행채(AA+) 액티브 ETF’의 순자산이 1조 5천억 원을 돌파해 1조 538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삼성자산운용은 AAA등급 특수은행채 및 시중은행채에 투자하는 만기매칭형 ETF ‘KODEX 23-12 은행채(AA+) 액티브 ETF’의 순자산이 1조 5천억 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KODEX 23-12 은행채 액티브 ETF’의 만기는 2023년 12월이며, 만기 기대 수익률(YTM)은 연 3.73%다.

삼성자산운용에 따르면 이 ETF는 연초 이후 8807억 원의 자금이 몰리며 국내 채권형 ETF 중 가장 많은 순자산 유입을 기록한 데 힘입어 상장 6개월 현재 1조 5383억 원 규모로 성장했다.

이는 작년부터 한국은행의 급격한 금리 인상 등 높은 긴축 강도의 영향으로 신용 위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환경이 조성되었고, 보수적으로 채권 자금을 운용하던 기관 투자자들이 회사채 대비 신용도가 높고 금리도 충분히 우수한 은행채에 높은 선호도를 보여주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상무는 “KODEX 23-12 은행채 액티브 ETF가 단기간 1.5조 규모로 성장할 수 있었던 데는 매크로 환경 분석 및 채권 ETF 시장의 큰손인 기관 투자자의 위험 선호도를 사전 조사해 맞춤형 상품을 출시한 것이 주효했다”고 전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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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KODEX  은행채  만기매칭형  회사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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