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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건설, 신용등급 2년 연속 ‘A-’… “재무 안정성 우수”

한국기업평가·한국신용평가 신용등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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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3.05.24 12:00:37

DL건설이 지난 18일 한국기업평가로부터 2년 연속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A-’(안정적)를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 DL건설은 11일에도 한국신용평가로부터 같은 등급을 취득했다.

한국기업평가는 보고서를 통해 “수주잔고 및 시공 경험 등이 풍부해 사업 안정성이 양호하다”며 “견조한 현금 창출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재무 안정성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평가했다.

올 1분기 DL건설의 신규수주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4% 증가한 2588억 원을 달성했으며, 수주잔고는 전년 말 수준인 6조4000억 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153억 원과 104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55%, 166.7% 늘어났다.

재무 구조도 안정적인 모습이다. 부채비율은 81.4%, 유동비율은 213.9%를 기록하고 있으며, 5614억 원 규모의 현금성자산을 보유하는 등 업계 최고 수준의 재무 건전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DL건설 측은 설명했다.

DL건설 관계자는 “최근 악화한 업황 속에서 2년 연속 A- 등급을 취득했기에 그 의의가 크다”며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면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DL건설  신용등급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  재무 안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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