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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 폐플라스틱 재활용해 만든 근무복 지급

‘포레나 근무복’ 100여 장 만들어… 자원 선순환 활동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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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3.05.24 13:38:03

㈜한화 건설부문 인천다복마을 현장 직원들이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친환경 근무복을 입고 있다. 사진=㈜한화 건설부문

㈜한화 건설부문이 친환경 소재로 만든 ‘포레나 근무복’ 100여 장을 전 현장에 지급한다.

이 근무복은 폐기물을 재활용한 폴리에스터(recycled polyester)로 만들었다. 주재료는 플라스틱 페트병, 카페 일회용 컵, 필름 등이다.

한화 건설부문은 임직원 근무복에 환경친화적 소재를 적용해 친환경 의식을 더욱 높일 방침이다. 특히, 일반 소재보다 섬유 제조공정이 단순해 생산 에너지를 60%가량 줄이고 이산화탄소 배출양도 감축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 건설부문 전창수 인사지원실장은 “친환경 근무복은 친환경 가치 소비에 관심이 많은 젊은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추진됐다”며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해 건설현장 등에서 실천하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모색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해 섬유 재활용 전문업체인 에코프렌즈㈜와 ‘친환경 건설자재 재활용 기술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건설현장에서 사용 후 폐기되는 플라스틱 안전망을 콘크리트 섬유보강재로 재활용해 자원 낭비를 최소화하고 콘크리트 품질을 향상하고 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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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  포레나  근무복  자원 선순환  폴리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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