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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반도체TOP10 ETF’ 순자산 3000억 원 돌파

국내 반도체 상위 10개 기업 집중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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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3.06.07 16:21:13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Fn반도체TOP10 ETF 순자산이 3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Fn반도체TOP10 ETF’ 순자산이 3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5일 종가 기준 TIGER Fn반도체TOP10 ETF 순자산은 3259억 원이다. 미래에셋은 지난 3월말 순자산 1000억 원에 이어 4월말 2000억 원을 돌파한 해당 ETF는 꾸준한 매수세가 이어지며 순자산 규모를 늘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ETF는 국내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국내 반도체 상위 10개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미래에셋은 해당 ETF의 연초 이후 5일까지 개인 순매수 규모는 489 억원으로, 국내 반도체 ETF 중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인공지능(AI) 발전과 반도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면서, 반도체 산업과 밀접한 종목들만으로 구성된 해당 ETF의 장기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최근 국내 시장에 유입된 외국인 자금이 가운데 연초 이후 5일 기준 전체 외국인 순매수 금액 100% 이상이 반도체주라고 분석했다.

신승우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매니저는 “메모리 반도체의 사이클이 저점을 통과하고 있다는 분위기가 짙어지며 반도체 ETF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반도체 ETF 중에는 삼성전자가 편입되지 않은 경우가 있는데, TIGER Fn반도체TOP10 ETF를 통해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 전반에 투자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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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반도체  ETF  SK하이닉스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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