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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아일랜드, 濠 맥주품평회서 金 2개 등 15관왕 달성

‘라이프 이즈 비터스윗 사워’와 ‘쿼드루펠’ 금메달… 銀 5개, 銅 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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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3.06.12 14:01:33

구스아일랜드가 ‘호주 세계맥주품평회’에서 금메달 2개 등 15관왕을 달성했다. 사진=오비맥주

수제맥주 구스아일랜드가 ‘호주 세계맥주품평회(AIBA)’에서 15관왕을 달성했다.

구스아일랜드는 이 품평회에서 두 개의 금메달, 다섯 개의 은메달, 여덟 개의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금메달을 수상한 구스아일랜드는 ‘라이프 이즈 비터스윗 사워(Life is Bittersweet Sour)’와 ‘쿼드루펠(Quadrupel)’이다. 둘은 각각 ‘허브 앤 스파이스 비어(Herb and Spice Beer)’와 ‘벨기에 스타일 쿼드루펠(Belgian Style Quadrupel)’ 부문에서 수상했다. 라이프 이즈 비터스윗 사워는 레몬 꿀차를 모티브로 한 사워 에일맥주다. 쿼드루펠은 중세 수도원에서 유래한 벨기에식 맥주다.

은메달은 ‘코코넛 스타우트(Coconut Stout)’, ‘트리펠(Tripel)’, ‘무야호(Mooyaho)’ 등 다섯 종, 동메달은 ‘매직아워(Magic Hour)’, ‘올뎃필스(All That Pils)’를 비롯한 여덟 종이 수상했다. 매직아워와 코코넛 스타우트는 지난해 ‘인터내셔널 비어 컵(IBC)’에서 각각 금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올해 30년째인 호주 세계맥주품평회는 미국의 ‘월드 비어 컵(WBC)’, 독일의 ‘유러피언 비어 스타(EBS)’, 일본의 ‘인터내셔널 비어 컵(IBC)’과 함께 세계 4대 맥주 품평회로 평가받는다. 올해는 400여 개의 브루어리가 2800여 종의 맥주를 출품했다.

구스아일랜드 브랜드 매니저는 “공신력 높은 호주 세계맥주품평회에서 구스아일랜드의 맛과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맥주 양조기술과 뛰어난 품질관리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수제맥주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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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아일랜드  AIBA  쿼드루펠  에일맥주  I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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