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현대차, ‘2023 FIFA 여자 월드컵’ 공식 후원

월드컵 운영 차량으로 아이오닉 5, 싼타페 HEV 등 총 371대의 차량 제공

  •  

cnbnews 김예은⁄ 2023.07.19 11:28:12

현대자동차가 2023 FIFA 여자 월드컵을 공식 후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남반구에서 최초로 열리는 FIFA 여자 월드컵을 공식 후원한다.

현대차는 7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호주 맬버른, 브리즈번, 시드니, 애들레이드, 퍼스와 뉴질랜드 더니든, 오클랜드, 웰링턴, 해밀턴 등 9개 도시에서 열리는 ‘2023 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2023 FIFA 여자 월드컵)’의 공식 후원사로 활동한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차는 19일(현지시각) 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텀발롱 공원에서 열리는 FIFA 팬 페스티벌™에서 2023 여자 월드컵 특별 전시관인 ‘FIFA 박물관’ 개관식을 열었다.

현대차는 FIFA와 함께 ‘그라운드를 지배하라: 여자 축구의 얼굴(Calling the Shots: Faces of Women’s Football)’을 주제로 시드니 텀발롱 공원 내 부지에 FIFA 박물관을 건축했다.

이번 FIFA 박물관은 현대차와 FIFA가 러시아 모스크바(2018년), 프랑스 파리(2019년), 카타르 도하(2022년)에 이어 네 번째로 건축한 월드컵 특별 전시관으로 2023 여자 월드컵 개막일인 7월 20일부터 결승전이 열리는 8월 20일까지 운영된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 싼타페 HEV, GV70 전동화 모델로 구성된 친환경차 102대를 포함해 스타리아, 아반떼 N, G80, G70 등 총 371대의 대회 공식 운영 차량을 FIFA에 제공한다. 이번에 제공되는 운영 차량은 VIP, 심판, 스태프 탑승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여자 축구는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하고 있으며 그 어느 때보다 번영하고 있다”라며 “현대차는 1999년부터 FIFA와 함께 그 여정을 함께 해왔다는 것에 자긍심을 느끼며 여자 축구의 발전은 물론 모두의 기회가 평등한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관련태그
현대자동차  FIFA  여자 월드컵  축구  아이오닉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