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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초전도체 대장주’ 신성델타테크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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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한원석⁄ 2023.08.11 10:21:40

경남 창원시 소재 신성델타테크 공장 모습. 사진=신성델타테크

‘초전도체 대장주’로 꼽히는 신성델타테크[065350]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성델타테크 주가는 11일 오전 9시4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6550원 (18.96%) 오른 4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성델타테크가 ‘초전도체 대장주’가 된 이유는 이른바 ‘LK-99’로 불리는 상온 초전도체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것으로 알려진 퀀텀에너지 연구소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서다. 이 물질을 처음 발견‧제조한 고려대학교 연구팀 소속 이석배, 김지훈 박사팀에서 이석배 박사가 퀀텀에너지 연구소 소장이다.

신성델타테크는 엘앤에스벤처캐피탈 지분 52.52%를 갖고 있으며 엘앤에스벤처캐피탈이 퀀텀 에너지 연구소 지분 9.37%를 보유하고 있다.

신성델타테크는 1987년 11월 설립돼 지난 2004년 8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해 생활가전(HA)과 2차전지(BA), 물류서비스(SVC) 사업부문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전자회로기판모듈 설계‧제조 전문기업 신성일렉트로닉스를 인수해 가전과 자동차 사업 확장을 준비하며 기존 사업과의 연계해 발판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신성델타테크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7934억 원, 영업이익은 321억 원, 당기순이익 239억 원이다. 주요 거래처로는 LG전자, LG에너지솔루션 등이 있으며 HA 사업부문의 매출이 약 43%, BA 사업부문의 매출이 약 32%를 차지한다.

<문화경제 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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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델타테크  상승세  초전도체 대장주  LK-99  퀀텀에너지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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