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강원도 삼척시 재난취약계층 대상 난방비 약 8900만 원을 강원 삼척시청을 통해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난방비 지원은 더불어민주당의 지정기부금을 통해 마련됐다. 재해구호협회가 강원도 삼척시에 전달한 난방비는 강원도 삼척시 내 재난취약계층에게 298세대당 30만 원씩 균등 지원된다.
재해구호협회는 강원 삼척시 재난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에 앞서 전국 재난취약계층에게 약 1600명에게 4억6000만 원 상당의 난방비를 지원한 바 있다.
송필호 전국재해구호협회 회장은 “매년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난취약계층에게 이번 난방비 지원이 겨울을 나는 데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해구호협회는 매년 발생하는 한파 재난으로 어려운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는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속 돌봄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