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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 공무원 트렌드 감수성 높인다… ‘트렌드 코리아’ 특강 진행

서울대 최지혜 박사 강연… 올해 소비 트렌드 키워드 ‘DRAGON EYES’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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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4.01.12 11:19:41

서울 노원구는 지난해 1월 서울대 트렌드센터 최지혜 박사의 ‘트렌드 코리아 2003’ 특강을 진행했다. 사진=노원구청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최근의 사회 트렌드를 구정(區政)에 접목하고자 직원들을 대상으로 ‘트렌드 코리아 2024’ 특강을 연다.

‘트렌드 코리아’는 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 김난도 교수 외 필진이 해마다 대한민국의 경제·사회·문화 등 각 분야 이슈를 분석하고 다음 해의 트렌드를 전망하는 시리즈다. ‘소확행’, ‘워라밸’, ‘뉴트로’ 같은 신조어와 이의 사회현상을 한발 앞서 제시한다는 점에서 기업 등 각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달 16일 직원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강연에는 ‘트렌드 코리아 2024’ 공저자이자 서울대 트렌드센터 연구위원인 최지혜 박사가 강단에 오른다.

이날 강연에선 올해 10대 소비 트렌드 키워드인 ‘DRAGON EYES’를 중심으로 △분초사회 △요즘 남편 없던 아빠 △스핀오프 프로젝트 △호모 프롬프트(AI 활용능력) △리퀴드 폴리탄 △돌봄경제 등 대한민국의 변화를 추동할 사회현상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직원들 스스로 트렌드 분석 능력을 높이는 노하우도 전수할 예정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공무원 개인이 이 시대를 살아가는 한 명의 시민인 동시에 동료 시민들의 삶을 변화시킬 행정 일선의 최접점”이라며 “사회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하고 지역 발전을 이끄는 유연한 행정 역량을 갖추고자 앞으로도 계속 연구하는 구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노원구  오승록 구청장  트렌드 코리아  DRAGON EYES  분초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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