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목요예술무대'는 어쿠스틱 음악부터 그랜드 오페라 갈라쇼까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 선보일 예정

강동문화재단은 ‘2024년 목요예술무대’ 첫 주인공으로 싱어송라이터 '박학기' 공연을 선보인다. 사진=강동문화재단

강동문화재단(이사장 이수희)은 3월 7일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2024년 목요예술무대’ 첫 시작으로 싱어송라이터 박학기 공연을 선보인다.

3월의 주인공인 가수 박학기는 1989년 데뷔 앨범 ‘향기로운 추억’을 히트시키며 같은 해 ‘골든디스크 신인상’ 등 많은 상을 휩쓸었고, 이후에도 CF 음악, 드라마 OST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특유의 맑고 깨끗한 음색으로 현재까지도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후 5월에는 1990년대 젊은이들의 꿈과 일상을 대변하는 소박한 서정미로 큰 사랑을 받았던 그룹 ‘동물원’과 7월에는 최정상 재즈 뮤지션 그룹 ‘한웅원 밴드’와 국악신동 ‘유태평양’의 합동 무대가 열린다.10월에는 서울오페라페스티벌의 대표 프로그램인 ‘그랜드 오페라 갈라쇼’가 열린다.

강동문화재단 심우섭 대표이사는 “강동아트센터 프로그램 중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공연시리즈 ‘목요예술무대’가 10주년을 맞이했다.”며 “지난 10년이 그러했듯 ‘목요예술무대’는 오랜 친구처럼 평일 저녁 온 가족이 공연장을 마음 편히 찾을 수 있는 공간이 되어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목요예술무대’는 강동아트센터의 대표적인 공연 시리즈다.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다채로운 장르의 우수 공연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으며, 2014년부터 현재까지 200회 가까이 운영해 왔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2024 목요예술무대’는 3월, 5월, 7월, 10월 첫째 주 목요일에 관객들을 만난다.

'목요예술무대’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강동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문화경제 이윤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