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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만 부부 곡으로 꾸민 강남심포니 ‘클래식품격콘서트’ 기대 만발

국내 부부 연주자 노예진 피아니스트· 문태국 첼리스트 협연… 내달 7일 오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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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4.02.19 15:05:23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가 내달 7일 오전 11시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제163회 ‘클래식품격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진=강남문화재단
클래식품격콘서트의 지휘를 맡은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이탐구. 사진=강남문화재단

서울 강남구 산하 강남문화재단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가 내달 7일 오전 11시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제163회 ‘클래식품격콘서트’를 개최한다.

강남심포니는 매월 첫째 주 목요일에 클래식품격콘서트를 연다. 1년에 1월을 뺀 나머지 11달에 공연이 열린다. 올해 클래식품격콘서트는 작곡가 두 명의 명곡으로 꾸민 ‘그레이트 컴포저 시리즈(Great Composer Series)’로 기획했다.

3월 공연은 클래식 음악계의 대표적인 부부 작곡가인 클라라 슈만과 로베르트 슈만의 협주곡을 국내 클래식계 부부 연주자인 피아니스트 노예진과 첼리스트 문태국의 협연으로 감상한다.

노예진은 몬트리올 국제 피아노 콩쿠르 파이널리스트는 물론, FVG 국제 피아노 콩쿠르와 다카마츠 국제 피아노 콩쿠르 등 세계 유수 콩쿠르에서 수상했다. 문태국은 제15회 성정전국음악 콩쿠르 최연소 대상과 2011년 제3회 앙드레 나바라 국제 첼로 콩쿠르, 2024년 파블로 카잘스 국제 첼로 콩쿠르 등 수많은 콩쿠르에서 우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첫 곡은 오케스트라의 힘찬 도입부와 강렬한 피아노 선율이 압권인 ‘클라라 슈만 피아노 협주곡 가단조 Op.7’이다. 이어 오케스트라와 첼로의 환상적인 조화를 느낄 수 있는 ‘로베르트 슈만 첼로 협주곡 가단조 Op.129’가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날 음악 해설은 유튜브 ‘1분 클래식’에서 깊고 유익한 해설로 많은 사랑을 받는 박종욱 PD가 맡아 진행한다.

공연 관람은 8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티켓은 예스24 티켓 홈페이지(ticket.yes24.com)에서 예매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강남문화재단 홈페이지(gfac.kr)나 전화(6712-0534)로 문의하면 안내해 준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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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강남구  강남문화재단  슈만  클래식품격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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