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까지 7일을 앞둔 드림웍스 시리즈 ‘쿵푸팬더4’(수입/배급: 유니버설 픽쳐스)가 2일 전체 영화 예매율 1위에 오른 이후 2일 연속 예매율 1위를 수성했다.
3일 영화 배급사 유니버설 픽쳐스에 따르면 쿵푸팬더4는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2일 이후 전체 영화 예매율 1위를 수성하고 있다. 예매량의 경우 3만3402장으로 724만 관객을 동원한 애니메이션 ‘엘리멘탈’의 개봉 7일 전 예매량 2만1330장, 226만 관객을 동원한 애니메이션 ‘미니언즈2’의 개봉 7일 전 예매량 1만9875장을 모두 넘어선 기록을 보여주고 있다.
쿵푸팬더4는 모든 쿵푸 마스터들의 능력을 복제하는 빌런 ‘카멜레온’에 맞서기 위해 용의 전사인 자신마저 뛰어넘어야 하는 ‘포’의 새로운 도전을 담은 영화로, 국내에서 시리즈 도합 1300만 명을 동원, 전 세계적으로 약 20억 달러의 수익을 거둔 드림웍스 최고 흥행 시리즈이기도 하다.
쿵푸팬더4는 북미 개봉과 동시에 할리우드 대작 ‘듄: 파트2’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전 세계 55개국 1위를 등극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10일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