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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 올해도 구민 곁으로 오케스트라가 찾아갑니다

14일부터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시작… 올해 상·하반기 각 4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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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4.04.11 10:05:53

지난해 중계주공2단지에서 열린 ‘찾아가는 오케스트라’에서 웨스턴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연주하고 있다. 사진=노원구청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14일부터 올해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공연을 시작한다.

이 공연은 노원구가 기획한 순회형 공연 사업이다.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고품격 클래식을 내 집 앞, 동네 공원 등 일상 공간에서 감상할 수 있다.

노원구는 올해 공연을 좀 더 확대하기로 했다. 권역별 8곳, 상·하반기 4회씩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해는 월계꿈의숲SK뷰, 중계주공2단지, 노원센트럴푸르지오에서 총 3회 실시했다.

올해 첫 공연은 이달 14일 오후 4시 초안산 도자기공원에서 열린다. 전반적인 무대는 방성호 지휘자가 이끄는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로 꾸민다. 협연자로는 소프라노 이예진과 색소폰 김성훈이 나선다.

이어 28일 공릉동 태강아파트에선 재즈보컬리스트 고아라와 색소폰 김성훈의 협연이 예정돼 있으며, 5월 6일 중계동 청구3차·건영3차아파트 인근 다람쥐어린이공원에선 크로스오버그룹 유엔젤보이스와 색소폰 김성훈이 함께한다.

또 5월 15일 포레나노원 아파트에선 재즈보컬리스트 고아라와 색소폰 김성훈이 다시 한번 협연을 펼치며 올 상반기 공연을 마무리한다.

모든 공연은 무료이며 별도의 예약이 필요 없다. 구체적인 일정과 내용은 구청과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찾아가는 문화공연 사업으로 구민들의 일상이 더욱 풍요로워지길 바란다”며 “구민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집 앞이나 공원 등에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쉽게 얻도록 노원 곳곳을 문화로 가득 채울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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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오승록 구청장  오케스트라  색소폰 김성훈  재즈보컬 고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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