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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별빛신사리 상권 르네상스’ 남은 1년간 행정력 총동원”

각종 축제·이벤트, 상권 대표 배달메뉴 개발, 주차 부스 운영 등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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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4.04.11 11:42:14

지난해 열린 ‘별사리 플리마켓’ 모습. 사진=관악구청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11일 신림역 일대가 관내 대표명소 중 하나로 재조명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관악구는 신림역 일대의 상권 부흥을 위해 2020년부터 ‘별빛신사리 상권 르네상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관악구는 내년 3월까지 상권 활성화 사업비로 총 8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주요 대상지는 신림역 3·4번 출구 순대타운 중심의 서원동상점가와 별빛내린천(도림천) 맞은편 신원시장·관악종합시장 일대다.

관악구는 올해가 사업추진의 마지막 해인 만큼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별빛산책’ 등 각종 축제와 이벤트는 물론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추고자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 활성화에 집중한다. 아울러 주차 부스 운영, 상권 BI(Brand Identity)를 활용한 위생 물품 제작 등으로 상권이용 편의성 제고에 나선다. 이와 함께 상권을 대표할 배달메뉴 개발로 고객을 상권으로 불러들이는 ‘핵심 점포’를 육성할 계획이다.

관악구는 특히 5년간의 성과 도출과 사업 갈무리를 위한 ‘성과공유 포럼’을 개최하고 ‘르네상스 백서’ 발간도 계획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별빛신사리 상권 르네상스의 빛나는 마무리를 위해 남은 1년 동안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별빛신사리 상권이 서울의 대표상권으로 부흥하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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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박준희 구청장  별빛신사리  신림역  도림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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