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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달러 표시 한국석유공사 채권 판매

금리 세전 연 0.875%‧연 2회 이자 지급… “액면가보다 낮은 가격에 매수해 절세 효과 누릴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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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4.04.11 15:04:24

신한투자증권은 신한 SOL증권을 통해 미국 달러 표시 한국석유공사 채권(잔존만기 약 1년 6개월)을 판매한다. 사진=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은 신한 SOL증권을 통해 미국 달러 표시 한국석유공사 채권(잔존만기 약 1년 6개월)을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특판 대상 채권은 한국석유공사가 2020년 10월에 달러로 발행한 채권이며 2025년 10월 5일 만기 도래 예정이다. 해당 채권은 표면금리 세전 연 0.875%로 매년 2회 이자를 지급한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해당 채권의) 표면금리가 매수금리보다 낮아 고객은 액면가보다 낮은 가격에 채권을 매수함에 따라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밝혔다.

한국석유공사는 국내 석유 수급 안정 도모를 위한 공공성 및 중요성을 감안해 정부가 한국석유공사가 발행한 사채보증을 명문화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는 대한민국 국가신용등급과 동일한 무디스(Moody’s)에서 Aa2(2020년 9월 21일 기준), S&P에서 AA(2020년 9월 21일 기준) 신용등급을 받고 있다.

달러표시 채권은 보유한 달러 또는 원화를 달러로 환전해 투자할 수 있고, 6개월마다 이자를 달러로 지급하며 만기에 달러로 원금 상환된다.

신한투자증권은 작년부터 매월 국제신용등급 A등급 이상의 달러 표시 채권을 선별해 모바일 특판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미국 국채는 액면 100달러, 대한민국 공기업 발행 달러표시 채권은 액면 1000달러의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다.

판매되는 채권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보호되지 않으며, 환율 변동 및 신용 위험에 따른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다.

신한투자증권에서 판매하는 해외채권에 대한 정보는 신한 SOL증권과 영업점을 통해 제공되고 있으며, 비대면 고객은 디지털 PB를 통해 투자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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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채권  한국석유공사  달러  국공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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