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피프티 ‘큐피드’ 트윈 버전, ‘샤잠’서 500만 청취 돌파
K-팝 여성 아티스트 최초… K-팝 그룹 중에선 BTS 이어 두 번째
김응구⁄ 2024.04.15 17:41:45
피프티 피프티의 ‘Cupid-Twin-ver.’가 ‘Shazam’에서 500만 청취를 돌파했다. 사진=샤잠 홈페이지 캡처
피프티 피프티의 ‘Cupid-Twin-ver.’(큐피드 트윈 버전)가 글로벌 음원 검색 플랫폼 ‘Shazam(샤잠)’에서 500만 청취를 돌파했다. K-팝 여성 아티스트로는 최초다.
앞서 K-팝 그룹 중 500만 청취를 달성한 아티스트는 BTS(방탄소년단)가 유일하다.
1억 명 넘는 유저를 보유한 샤잠은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음악 검색 애플리케이션이다. 곡을 검색하면 타이틀과 함께 해당 곡이 청취된 횟수를 보여준다. 이를 바탕으로 어느 지역의 유저가 가장 많이 찾았는지 지도에 표시해주는 등 다양한 통계를 제공한다.
‘Cupid-Twin-ver.’는 지난해 2월 발매된 싱글 1집 ‘The Beginning: Cupid’의 타이틀곡인 ‘Cupid’의 영어 가사 버전이다. 올해 2월 미국 빌보드에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9위, ‘월드 앨범’ 15위, ‘글로벌 200’ 197위 등 총 3개 차트에 재진입했을 만큼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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