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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을 품은 노들섬, 글로벌 예술섬으로 거듭난다!

5월 열리는 '서울드럼페스티벌' 참가자 모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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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윤수⁄ 2024.04.16 10:26:10

노들섬이 본격적으로 ‘글로벌 예술섬’으로 거듭난다. 올해 총 40회의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가 노들섬에 찾아올 예정이다.

서울시는 4월 20일 노들섬 야외 특설무대에서 '문화가 흐르는 예술섬 노들' 개막 행사을 진행한다. 개막 행사는 현대적 감성으로 전통을 표현하여 한국음악의 세계화에 앞장서는 창작국악밴드 ‘악단광칠’, 온 몸을 던져 소리를 그리는 무용단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멤버 전원이 테너로 이루어진 독보적 감성의 크로스오버그룹 ‘포르테나’의 공연이 펼쳐진다.

문화가 흐르는 예술섬 노들' 공연 현장. 사진=서울시청

공연을 위해 가로 36M, 세로 15M, 높이 1.2m의 대형 무대로, 노들섬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수 있는 특설무대도 조성했다. 개막 행사 이후 클래식·뮤지컬·전통 등 모든 장르를 담아낼 수 있는 규모로 주요 공연 시에는 LED 화면을 통해 뜨거운 공연 현장을 생생히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자막, 수어통역을 상시 지원하여 더 많은 관객들이 장벽 없이 노들섬의 고품격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4~10월까지 ‘다양성’에 중점을 둔 공연과 행사를 진행한다. 5월 중 기획공모를 통해 노들섬에서 신선한 예술을 선보일 창작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8월 2주에는 세계 대중음악의 중심이 된 케이팝 (K-POP)과 케이컬처(K-Culture)를 다양하게 경험하는 ‘케이팝 특별주간’을 선보인다.

또 5월~10월 평일 저녁에는 야외 특설무대의 대형 LED 화면(가로20mX세로15m)을 활용해 노들섬 잔디마당에서 캠핑을 컨셉으로 영화상영과 함께 공연을 즐기는 ‘노들 컬처 캠핑’ 행사도 개최한다.

드럼경영대회 '더 드러머' 참가자 모집 포스터. 사진=서울시청

한편, 서울시는 5월 말 노들섬에서 열릴 ‘제26회 서울드럼페스티벌’ 드럼경연대회 ‘더 드러머(The Drummer)’에 참가할 아티스트를 4월 28일까지 모집한다.

5월 25~26일 열리는 '서울 드럼페스티벌'은 ‘드럼 마이 소울(DRUM MY SOUL)’을 주제로 국내‧외 유명 뮤지션 공연과 바디 퍼커션 체험, 악기 체험 등 다양한 행사 및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2017년 시작돼 매년 200팀 이상의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대한민국 대표 드럼 경연대회인 ‘더 드러머(The Drummer)’는 예선 심사(영상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자를 선정해 5월 11일 경연 당일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본선 ‘현장 실연’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가린다.

참가자는 ▲청소년부 ▲일반부 ▲퍼커션부 중 1개 부문을 선택하면 된다. ‘퍼커션(통합)’에서는 다양한 타악기로 참가할 수 있다.

 

드럼 부문은 지정곡 1분과 자유곡 2분 이내 ‘총 3분 이내 영상’이다. 드럼 부문’ 심사의 공정성을 위해 세계적인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양방언의 대표곡 세 곡이 지정곡으로 추가 선정됐다.

퍼커션 부문은 ‘자유곡 3분 이내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영상은 본인 확인 가능해야 하며 연주 영상과 함께 참가 신청양식을 제출하면 된다. 서울드럼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신청가능하다.

최경주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25회를 거듭하며 이제는 서울을 대표하는 음악축제로 거듭난 ‘서울드럼페스티벌’이 앞으로 세계인이 찾는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운영과 콘텐츠의 내실을 다져 나갈 것”이라며 “대한민국, 나아가 세계를 두드릴 드러머의 탄생을 기대하며 많은 아티스트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문화경제 이윤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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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들섬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포르테나  서울드럼페스티벌  양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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