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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서민금융진흥원에 218억 원 출연 협약

총 3721억 원 규모 민생금융지원 자율 프로그램 추진 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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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4.04.23 11:46:56

KB국민은행 신관.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이 22일 서민금융진흥원과 ‘서민금융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은행권 서민금융진흥원 출연 협약’을 체결하고 서민금융진흥원에 218억 원을 출연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은행권 민생금융지원 자율 프로그램 추진의 일환으로, KB국민은행은 본 자금 출연을 통해 사회 취약계층의 금융 수요에 대응하고 서민금융 공급체계의 안정적 유지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총 3721억 원의 은행권 민생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공통 프로그램인 ‘자영업자·소상공인 이자 캐시백’ 지원 3005억 원과 자율 프로그램 716억 원으로 나뉘어 추진 중이다.

 

올해 2월 약 26만 명의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이자 캐시백 지원을 시작했으며, 지난 4일에는 자율 프로그램 중 하나로 비대면 보증서대출 또는 신용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에게 보증료 및 대출이자를 환급해주는 총 150억 원 규모의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를 시행했다.

이 밖에도 저신용 취약차주의 제도권 금융 이용 활성화와 이자부담 완화를 위해 서민금융 우수 대부업체에게 1000억원 규모의 저금리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금리·고물가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과 사회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상생금융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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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서민금융진흥원  민생금융지원  캐시백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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