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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미래산업, SK하이닉스 반도체 검사장비 납품 계약에 20% 급등

SK하이닉스 13억 원 규모 이어 중국 창신메모리와도 15억 원 규모 수주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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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4.06.21 10:48:23

미래산업의 반도체 후 공정 장비. 사진=미래산업 제공

반도체 후 공정 장비업체 미래산업[025560]이 SK하이닉스[000660]와의 납품 계약 발표로 인해 21일 오전 20% 넘게 급등하고 있다. 이 밖에도 미래산업은 중국 창신메모리에 추가 수주를 예고했다.

이날 오전 10시 10분 기준 미래산업은 전날보다 465원(23.08%) 오른 2천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미래산업은 전거래일 대비 28.04% 상승한 2천58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전일 미래산업은 SK하이닉스와 각각 13억원 규모의 반도체 검사 장비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장비 공급 계약금액은 12억9086만 원 규모로, 지난해 미래산업의 연간 매출(약 217억3900만 원)의 5.93% 수준이다. 미래산업은 이달 20일부터 내년 8월 30일까지 장비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미래산업 관계자는 "올해 중국 창신메모리 (CXMT, ChangXin Memory Technologies)와도 수 차례에 걸쳐 약 15억 원 규모 테스트핸들러(Test Handler) 제품 납품을 준비 중"이라며 "반도체 산업의 전반적인 업황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고객사와의 안정적인 공급 계약을 통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수주 전망이 긍정적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산업 최대주주는 넥스턴바이오로 보통주 290만6508주(9.6%)를 비롯해 제8회 전환사채(CB) 발행분 100억원과 제9회 CB 발행분 26억원 중 21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CB 보유분을 모두 보통주로 전환할 경우 보유 지분은 23.4%(846만8731주)로 증가해 경영권 안정화를 한층 높일 수 있게 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관련태그
미래산업  SK하이닉스  창신메모리  반도체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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