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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1일) 팀 K리그와 토트넘 대결...손흥민 "팬 위해 재밌는 경기 선사하겠다"

한국프로축구연맹, 토트넘 홋스퍼와 맞대결에 나서는 팀 K리그 ‘픽 텐’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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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윤수⁄ 2024.07.31 10:11:35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과 팀 K리그의 경기를 하루 앞둔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토트넘 오픈 트레이닝에서 손흥민과 소속 선수들이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쿠팡플레이가 8월 3일까지 열리는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전체 중계 일정을 발표했다.

뮌헨, 토트넘, 팀 K리그의 오픈 트레이닝 현장 중계는 김용남 캐스터, 임형철 해설위원, 황덕연 해설위원과 조원희 전 축구선수, 방송인 플로리안이 진행한다. 쿠팡플레이는 구단의 훈련 장면을 팬들에게 공개하는 오픈 트레이닝 중계를 통해 생생한 연습 과정은 물론, 평소에 팬들이 접하기 힘든 선수들의 편안한 모습도 전달한다.

31일과 8월 3일에 진행되는 본경기에 앞서 쿠팡플레이는 경기 시작 한 시간 반 전부터 ‘프리뷰쇼’를 각각 진행한다. 31일 팀 K리그 vs 토트넘 1경기 프리뷰쇼에는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에서 ‘신도림 조기 축구회’로 웃음을 선사한 정성호와 권혁수가 출연해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경기의 즐거움을 고조시킨다.

이어 8월 3일 뮌헨 vs 토트넘 2경기의 프리뷰쇼에는 대체불가능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SNL 코리아의 ‘세 얼간이’ 윤가이, 지예은, 김아영이 출연한다. 이들은 K리그 쿠플픽 게스트로 출연했던 경험을 살려 어떤 기량을 펼칠지 기대를 모은다.

특히 본경기에는 국내 축구 중계 최초로 ‘쿠플 바디캠’을 도입한다. 쿠플 바디캠은 선수 및 심판의 시점에서 경기를 확인할 수 있는 카메라로, 보다 생생하고 풍성한 중계 앵글을 제공한다. 쿠팡플레이는 앞서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에서도 공의 궤적과 타자의 움직임을 주심의 시야에서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엄파이어 캠’을 국내 야구 중계 최초로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쿠플 바디캠을 통해 기존 축구 중계에서 볼 수 없었던 현장의 순간들을 촘촘하게 보여줘 팬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과 팀 K리그의 경기를 하루 앞둔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리 매치 기자회견에서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먼저 K리그와 맞붙을 토트넘 선수들이 입국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손흥민 인터뷰도 진행했다.

지난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에 대한 사랑이 구단으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사랑에 대한 보답이 중요하다"며 "토트넘 선수단 모두 많은 사랑에 보답하려면 좋은 경기를 해야 한다는 점을 알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손흥민 선수도 "2년 만에 다시 팀과 함께 한국을 방문하게 됐다. 많은 환영과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 운이 좋게도 소속팀과 함께 한국을 방문해서 팬들과 사랑을 나누고 축구로 행복감을 드릴 수 있어서 행복하다. 팬들에게 재밌는 경기를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팀 K리그 ‘픽 텐’ 명단.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한편,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 토트넘 홋스퍼와 맞대결에 나서는 팀 K리그의 ‘픽 텐’ 명단을 발표했다. 팀 K리그는 팬 투표로 선발한 22세 이하 선수 ‘쿠플영플’ 1명과 ‘팬 일레븐’ 11명, 코칭스태프가 선발한 ‘픽 텐’ 10명을 더해 총 22명으로 구성된다.

공격수(FW)는 안데르손(수원FC), 일류첸코(서울), 윤도영(대전), 정재희(포항)가 이름을 올렸다. 일류첸코와 안데르손은 각각 K리그1 최다 득점과 최다 도움 선두에 올라있으며, 윤도영과 정재희는 소속팀의 핵심 공격 자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미드필더(MF)는 올 시즌 뛰어난 기량을 펼치는 제주 중원의 키 플레이어 이탈로(제주)가 선발됐다.

수비수(DF)는 강투지(강원), 박승욱(김천), 요니치(인천), 이명재(울산)가 이름을 올렸다. 박승욱과 요니치는 직전 ‘팬 일레븐’ 선발에서 후보에는 들었지만 최종 결과에서 아쉽게 탈락했는데, 박태하 감독의 선택을 받으며 팀 K리그에 최종 합류하게 됐다.

골키퍼(GK)는 올해 국가대표 첫 발탁으로 화제를 모았던 황인재(포항)가 선발됐다. 황인재는 올 시즌 전 경기 전 시간 출전하며 포항이 K리그1 선두를 달리는 데 일등 공신으로 활약 중이다.

팬 일레븐’ 최종 명단에 들었던 기성용, 린가드(이상 서울) 두 선수는 부상의 이유로 팀 K리그 소집이 불가능해졌다. 그 결과 팬 일레븐 미드필더 부분 팬투표 차순위인 4위 정호연, 5위 오베르단이 대체발탁 됐다.

< 문화경제 이윤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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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  토트넘 훗스퍼  포스테코글루 감독  손흥민  팀 K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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