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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웍스 신작 ‘와일드 로봇’, 토론토국제영화제서 첫선…호평 이어져

국내서 다음달 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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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4.09.10 15:11:51

드림웍스의 신작 ‘와일드 로봇’이 제49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첫 선을 보였다.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드림웍스의 신작 ‘와일드 로봇’(제작: 드림웍스, 수입/배급: 유니버설 픽쳐스, 감독: 크리스 샌더스, 목소리 출연: 루피타 뇽, 페드로 파스칼, 키트 코너 외)이 제49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첫 선을 보였다.

와일드 로봇은 제48회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진행된 풋티지 시사에서 기립 박수를 받은 데 이어 제49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이후 호평을 받고 있다.

넥스트베스트픽쳐스는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의 정점”이라 평했고, 어워드왓치는 “최고의 원작 도서처럼 아이들의 상상력을 완전히 자극한다”고 호평했다. 버라이어티는 “연출만으로 완성시킨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 데드라인은 “아름다운 비주얼, 유머, 액션, 감동, 교훈까지 모두 갖췄다”, 인디와이어는 “진정한 관계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아름다운 동화”라는 평을 전했다.

와일드 로봇은 우연한 사고로 거대한 야생에 불시착한 로봇 ‘로즈’가 홀로 남겨진 아기 기러기 ‘브라이트빌’의 보호자가 된 후, 세상에 없던 특별한 관계가 돼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쿵푸팬더’, ‘장화신은 고양이’ 시리즈 등을 통해 인상 깊은 스토리텔링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 그리고 그 안에 유머와 따뜻한 메시지를 담아냈던 애니메이션 명가 드림웍스의 신작이다. 특히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1위, 아마존 선정 올해의 책 등에 이름을 올린 피터 브라운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라는 점이 화제가 됐다.

여기에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루피타 뇽과 ‘만달로리안’ 시리즈, ‘더 라스트 오브 어스’를 통해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페드로 파스칼, ‘하트스토퍼’ 시리즈와 ‘리틀 조’에 출연하며 주목받고 있는 키트 코너가 목소리로 참여했다. 와일드 로봇은 다음달 1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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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웍스  유니버설 픽쳐서  와일드 로봇  토론토국제영화제  쿵푸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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