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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샌더스 감독이 공개한 드림웍스 ‘와일드 로봇’ 관전 포인트는?

“원작과 비슷하면서도 색다른 매력…특별한 비주얼도 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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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4.09.26 10:20:18

드림웍스 30주년 기념작 ‘와일드 로봇’의 연출을 맡은 크리스 샌더스 감독.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드림웍스 30주년 기념작 ‘와일드 로봇’(제작: 드림웍스, 수입/배급: 유니버설 픽쳐스, 감독: 크리스 샌더스, 목소리 출연: 루피타 뇽, 페드로 파스칼, 키트 코너 외)의 연출을 맡은 크리스 샌더스 감독이 한국 관객에게 작품의 특별한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먼저 그는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에 오른 동명의 원작 소설을 영화화하기로 결심한 이유에 대해 “아름답고 감정이 풍부한 스토리 라인 그 자체”라며 “원작자인 피터 브라운 작가가 써놓은 스토리를 화면에 그대로 전달하면서도 캐릭터의 비중을 조정하며 감정들을 우리가 의도한대로 성장시킬 수 있는 토대를 만들고자 했다”고 밝혀 원작과 비슷하면서도 색다른 이번 작품만의 매력을 기대하게 했다.

특히 크리스 샌더스 감독은 와일드 로봇만의 특별한 비주얼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우리는 이번 작품을 통해 기존의 틀을 깨고, 이야기가 화면에 보여 질 때 울림을 전달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드림웍스가 그동안 완성해온 스타일 덕분에 이 작품만의 비주얼을 완성시킬 수 있었다”며 드림웍스 30주년의 노하우가 고스란히 집약된 작품임을 전했다.

또한 “이 영화는 어른, 아이 상관없이 모든 연령대가 볼 수 있는 작품”이라며 “어른들도 격하게 반응하고, 아이들도 감동을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한국 관객에게 “대형 스크린으로 보고 관객들이 놀라운 스케일을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극장 관람을 강력 추천했다.

와일드 로봇은 우연한 사고로 거대한 야생에 불시착한 로봇 ‘로즈’가 홀로 남겨진 아기 기러기 ‘브라이트빌’의 보호자가 된 후, 세상에 없던 특별한 관계가 되어가는 이야기를 담은 감성 어드벤처다. 다음달 1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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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 로봇  드림웍스  유니버설 픽쳐스  크리스 샌더스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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